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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슈퍼리그 탈퇴 선언 (영국 프리미어리그 6개 구단)

Dalia7 2021. 4. 21. 09:24

 

지난 4월 19일, 유럽 빅리그의 명문 팀 12개 구단이 유럽 슈퍼리그(ESL) 출범을 공식 선언했는데요. 그런데, 3일 뒤 12개 구단 가운데,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6개 팀이 유럽 슈퍼리그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EPL 6개 팀이 왜  탈퇴를 선언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 슈퍼리그 출범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한국시간), 유럽 빅리그의 명문 구단 12개 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유럽 슈퍼리그(ESL) 출범을 공식 선언했었습니다.

 

지금까지, UEFA 중심으로 운영되던 유럽 축구와 FIFA 체재의 전세계 축구 판세를 완전히 뒤집어 놓을 엄청난 사건이었는데요.

 

출범 예정이었던 유럽 슈퍼리그는 현재 유럽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그와 UEFA 주관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시스템을 완전히 뒤엎는 센세이션 그 자체였습니다.

 

 

유럽 슈퍼리그 참가 선언팀

 

˙영국 프리미어리그 (6개팀) :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스페인 라리가 (3개 팀) :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 A (3개 팀) : 유벤투스, AC밀란, 인터 밀란

 

 

 

이를 위해, 미국 금융그룹인 JP 모건 체이스가 총 46억 파운드(약 7조 1,125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는데요.

 

20개 팀으로 구성될 유럽 슈퍼리그는 기존 12개 팀에 3개 팀을 더해 창립 멤버로 하고, 매 시즌 성적별로 5개 팀을 받아들여 리그를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또한,  슈퍼리그 출범 구단들은 인프라 투자 및 코로나 19 피해 극복을 위해, 35억 유로(4조 6845억 원)씩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유럽 슈퍼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럽 슈퍼리그, UEFA FIFA 할 말 있나?

 

유럽 슈퍼리그 출범, UEFA와 FIFA가 할 말 있나?

유럽에서 잘 나가는 12개 축구 명문팀들이 모여, 이제껏 UEFA와 FIFA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전 세계 축구 판세를 완전히 뒤집는 유럽 슈퍼리그 출범을 선포했는데요. 예상 밖의 발 빠른 움직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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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6개 구단 탈퇴 선언

그런데, 유럽 슈퍼리그는 곧바로 거센 반발이 이어졌는데요.

 

국제축구연맹(FIFA)를 비롯한 유럽축구연맹(UEFA), 그리고 각국 축구 협회와 리그 사무국은 전 세계 축구팬들을 등에 업고,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기존 축구계가 주장하는 ESL의 문제점

 

만약, 출범 예정인 슈퍼리그를 그대로 출범한다면, 초기 창립 15개 구단들은 영구히 리그에 참가 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럽 슈퍼리그가 출범하게 되면, 20개 빅클럽 특정 팀 위주로만 돌아가고,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모든 리그들이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지역 기반의 축구팬 중심의 고유의 축구 정신이 훼손될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들어,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과 축구계 유명 인사들은 축구 연맹과 합심해, 강하게 슈퍼리그를 비판하고 나서고 있는데요.

 

급기야, 영국 찰스 황태자 등 정치권에서도 나서며, 유럽 슈퍼리그 출범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체제에 친숙한 전 세계 축구팬들 역시, 빅클럽 경기장 주변에서 단체 시위를 벌이면서 슈퍼리그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PL-6개팀-유럽슈퍼리그-탈퇴-선언
EPL 6개팀 유럽 슈퍼리그 탈퇴 선언

 

영국 프리미어리그 6개 구단 탈퇴 선언

 

결국, FIFA와 UEFA, 각 리그 축구협회와 축구 팬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EPL 6개 구단이 유럽 슈퍼리그를 탈퇴를 선언했는데요.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은 공식 발표를 통해, 슈퍼리그 탈퇴를 공지하면서, 삼일천하의 유럽 슈퍼리그는 큰 위기를 맞아하게 되었습니다.

 

 


유럽 슈퍼리그 탈퇴 이유

아마도, 영국 프리미어리그 6개 구단이 유럽 슈퍼리그 탈퇴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전세계 축구팬들을 비롯한 축구계 전반의 거센 반발일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을 비롯한 국제 축구연맹(FIFA)이 ESL을 없애겠다는 뜻을 천명했고, 각국 정부들도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전 세계 축구 팬들도 80% 이상이, 유럽 슈퍼리그를 반대하고 나서고 있는데요. 이런 축구 팬들의 엄청난 반대와 마주했던 프리미어리그 6개 구단은 3일 만에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20/21 시즌 최대의 핫이슈가 되고 있는 유럽 슈퍼리그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과연, 12팀 가운데 EPL 6개 팀이 탈퇴한 상황에서 ESL의 출범이 가능할까요?

 

그나저나, 토트넘은 유럽 슈퍼리그에 참가해 받을 엄청난 돈만 믿고, 무리뉴 감독까지 경질한 상황인데, 이거 참 난감해지겠네요.

 

어찌 됐건 간에, 손흥민을 비롯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유럽 슈퍼리그, UEFA FIFA 할 말 있나?

 

유럽 슈퍼리그 출범, UEFA와 FIFA가 할 말 있나?

유럽에서 잘 나가는 12개 축구 명문팀들이 모여, 이제껏 UEFA와 FIFA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전 세계 축구 판세를 완전히 뒤집는 유럽 슈퍼리그 출범을 선포했는데요. 예상 밖의 발 빠른 움직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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