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일 월요일 새벽 3시 15분, 손흥민의 토트넘이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원정팀 셰필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이번 시간에는 토트넘과 셰필드의 EPL 34라운드 경기 프리뷰와 함께, 경기 결과를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Preview
- 경기명 :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 출전팀 : 토트넘 vs 세필드 유나이티드
- 경기일 : 2021년 5월 3일 월요일
- 킥오프 : 새벽 3시 15분
- 경기장 :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TV 중계 : 스포티비(SPOTV) 무료 시청
- PC 중계 : 스포티비 나우 (SPOTV NOW)
- 모바일 중계 : 스포티비 나우, 쿠팡 플레이
프로통산 첫 우승 기회를 놓치고 눈물을 쏟았던 우리의 캡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시즌 막바지 레이스에서 득점 사냥에 나섭니다.
토트넘은 이번 EPL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제는 완전히 월드클래스로 자리 잡은 손흥민의 멋진 모습은 우리 시간으로 2021년 5월 3일 월요일 새벽 3시 15분 (한국시간),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나우, 쿠팡 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양팀 최근 경기 결과 분석
홈팀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5승 8무 10패를 거두며, 여전히 7위 (승점 53점)에 머물러 있는데요.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긴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첼시와 승점 차가 5점밖에 나지 않아,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토트넘을 상대할 원정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5승 2무 26패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꼴찌(승점 17점)인데요.
안타깝게도, 나머지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되었습니다.
두 팀의 이번 34라운드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있는 토트넘에게 더 절실해 보이는데요.
하지만,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 역시 꼴찌라는 자존심 때문에 막 달려들 수 있어, 자칫하면 토트넘이 꼬일 상황에 처할지도 모릅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4월 22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20/21 시즌 리그 15호 골을 기록했는데요.
개인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이번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리그 2경기 연속골과 자신의 한 시즌 공식전 최다 골 타이기록을 동시 조준합니다.
양팀 최근 5경기 결과
양 팀의 최근 프리미어리그 5경기 결과만 살펴보면, 두 팀은 약간 비슷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홈팀 토트넘 상황
먼저, 홈팀 토트넘의 경우, 최근 프리미어리그 5경기 결과만 보면 2승 2무 1패로 별로 나쁘지 않지만, 토트넘 분위기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지난 4월 19일, 조제 모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되고,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대행 체제로 바뀌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그리고, 유럽 슈퍼리그 출범과 관련된 토트넘 팬들의 원성에다, 지난 4월 26일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맨시티에게 패하면서, 팀 분위기는 시즌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 프로 첫 우승 기회를 놓치고 눈물을 쏟았던 손흥민에 대한 비난과 최근 터져버린 인종 차별까지, 팀 분위기는 완전히 바닥을 쳤습니다.
그러기에, 토트넘은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바로 잡고, 이제는 리그에서 승점을 쌓는 데, 팀 집중력을 쏟아야 할 상황입니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첼시(승점 58점)에 승점 5 차이로 뒤져 있는데요.
그리고,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5위 웨스트햄(승점 55점)과 6위 리버풀(승점 54점)을 따라잡아야 할 상황입니다.
여기에, 바로 뒤를 따라오는 8위 에버턴(승점 52점)까지, 리그 중위권 싸움에 한치도 방심하면 안 될 상황입니다.
따라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리그에서만 14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발끝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원정팀 셰필드 유나이티드 상황
이번 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소 득점(18골)과 최다 실점 3위(56골)를 기록하고 있는 원정팀 셰필드의 경우에도 토트넘보다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강등이 확정되면서 팀 분위기는 완전히 가라앉은 상황이고, 주력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팀 최근 맞대결 결과
그런데, 토트넘과 셰필드의 최근 6경기 맞대결 결과만 살펴보면, 서로 대등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 2경기 맞대결에서도, 서로 1승 1패를 주고받으며, 호각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21년 1월 17일,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토트넘이 3대 1로 승리했는데요.
당시, 손흥민은 전반 5분 코너킥으로 세르주 오리에의 헤딩 선제골을 도왔고, 해리 케인은 전반 40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양팀 예상 선발 라인업
유럽의 축구전문 사이트에서 예측한 이번 토트넘 vs 셰필드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먼저, 홈팀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앞세운 4-2-3-1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대행은 리그에서만 14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득점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정팀 셰필드는 자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잘하는 5-3-2 대신, 3-5-2 전형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어떻게든 상위권 팀의 발목을 잡으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기 예측 Match Predictions
이번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토트넘 vs 셰필드 경기는 그래도 리그 성적이 좋은 홈팀 토트넘이 우세해 보이는데요.
현재 리그 성적도 그렇고, 승리에 대한 절실함으로 봐도 토트넘이 좀 더 우세해 보입니다.
하지만,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 입장에선 잃을 것도 없겠다, 강하게 밀어붙이며 토트넘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축구 전문가들은 거의 대부분, 홈팀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홈팀 토트넘이 어렵지 않게 승리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캡틴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하는 모습을 미리 그려봅니다.
20/21 시즌 현재, 손흥민은 리그 15골과 함께, 카라바오컵 1골, 유로파리그 4골 등, 총 20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제 한 골을 더 기록하면, 16/17 시즌의 자신이 기록한 한 시즌 공식전 최다 21골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남아있는 경기는 리그 5경기인데요. 여기서, 두 골을 더 넣으면 이를 뛰어넘는 신기록이 나옵니다.
지난 4월 26일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놓친 손흥민은 최근 구단이 공개한 훈련 사진에서는 밝은 미소를 되찾고 출격 준비를 알렸습니다.
과연, 이번 셰필드와 경기에서 우리의 캡틴 손흥민이 득점해 개인 최다골 경신을 할지, 아니면 어시스트 1개를 추가해 2년 연속 10-10을 기록할 수 있을지, 5월 3일 월요일 새벽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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