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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22인 명단

Dalia7 2021. 7. 2. 21:47

2021년 6월 30일,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은 최종 18인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그런데, 7월 2일 FIFA에서는 이번 대회에 한해서만 최종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번 FIFA 방침에 따른 최종 22인 명단을 살펴보겠습니다.

 

 

추가 엔트리 확대 이유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참가 인원수를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
  • 2020 도쿄올림픽 대회에 한해서만 한시 운용

 

  • 김학범 감독의 행복한 고민
  • 어렵게 18명 뽑았는데, 다시 22명 뽑으라고 하네요

 

 

올림픽-남자축구대표팀-김학범감독-인터뷰-장면
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 인터뷰 장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7월 2일 오후에 첫 소집 훈련에 나섰는데요.

 

올림픽 대표팀 22명은 오후 2시까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해,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

 

 

 

6월 30일, 최종 18인 명단 발표

원래,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 엔트리가 18명뿐인데요.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하면, 23세 이하 선수로만 15명을 구성해야 합니다.

 

지난 6월 30일, 김학범 감독은 힘들게 최종 18인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최종 명단에서 떨어진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이상민도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며, 새로운 주장으로 정태욱을 선임했습니다.

 

 

7월 2일, 최종 22인 명단 발표

그런데 이틀이 지난 7월 2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도쿄올림픽 대회에 한해서만 최종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요.

 

그런 방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참가 인원수를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했습니다.

 

도쿄올림픽-남자축구-대표팀-최종-22인-명단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최종 22인 명단

 

김학범 감독의 행복한 고민
"어렵게 18명 뽑았는데, 다시 22명 뽑으라고 하네요"

 

김학범 감독은 이번 FIFA의 방침에 따라, 이상민, 강윤성, 김진규, 안찬기를 추가로 최종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올림픽대표팀 최종 22인 명단

GK

송범근 (전북 현대)

안준수 (부산 아이파크)

안찬기 (수원 삼성)

 

DF

김진야 (FC 서울)

이유현 (전북 현대)

강윤성 (제주 유나이티드)

설영우 (울산 현대)

정태욱 (대구 FC)  대표팀 주장

김재우 (대구 FC)

이상민 (서울 이랜드)

김민재 (베이징 궈안, 와일드카드)

 

MF

김동현 (강원 FC)

원두재 (울산 현대)

이동경 (울산 현대)

정승원 (대구 FC)

이강인 (발렌시아 CF)

김진규 (부산 아이파크)

FW

송민규 (포항 스틸러스)

이동준 (울산 현대)

엄원상 (광주 FC)

황의조 (보르도, 와일드카드)

권창훈 (수원 삼성, 와일드카드)

 

 

이에 따라, 기존 주장이었던 이상민이 다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는데요. 취재진과 만난 김학범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주장 교체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로 엔트리에 포함된 이상민, 강윤성, 김진규, 안찬기의 큰 활약을 기대하면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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