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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16개 진출국 확정

Dalia7 2021. 3. 29. 15:32

 

2021년 3월 29일 (한국시간), 북중미의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합류하면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에 나설 16개 진출국이 최종 확정되었는데요. 본선 조추첨은 오는 4월 2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그럼, 이번 올림픽 남자축구 16개 진출팀은 어느 나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축구 본선 진출국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16개 진출국 확정

 

북중미 대륙의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에 나설 최종 16개 진출국이 확정되었는데요.

 

2021년 3월 29일(한국시간), 멕시코와 온두라스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북중미 카리브 지역 예선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올림픽-본선티켓-거머쥔-멕시코-선수들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쥔 멕시코 선수들

 

이로써, 2012 런던올림픽 우승국인 멕시코는 통산 12번째, 올림픽 본선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한편,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한국을 8강 탈락시켰던 온두라스 역시, 2008 베이징올림픽부터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 온두라스 vs 미국 경기

 

B조 1위(1승 2무)로 준결승에 오른 온두라스는 미국을 2대 1로 제압했는데요. 전반 49분과 후반 2분 연속 골을 넣은 온두라스는 후반 7분 한골을 허용했지만,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습니다.

 

특히, 2회 연속 미국을 꺾으며,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 멕시코 vs 캐나다 경기

 

이어 열린 준결승 2번째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캐나다를 2대 0으로 승리했는데요.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홈 이점을 살리며, 4승 무패, 10득점 1실점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16개 진출국

개최국

일본

 

아시아 (3개국)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유럽 (4개국)

스페인   독일   루마니아   프랑스

 

남미 (2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북중미 (2개국)

멕시코   온두라스

 

아프리카 (3개국)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세아니아 (1개국)

뉴질랜드

 

 

이렇게,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는 총 16개국이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인데요.

 


올림픽 축구 본선 조 추첨식은 오는 2021년 4월 22일,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조 추점에는 총 16개 진출국이 4개의 포트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포트 선정기준은 최근 5번의 올림픽에서의 성적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가장 최근인 2016년 리우 올림픽이 가장 높은 100%이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이 가장 낮은 20%의 비율로 성적을 반영됩니다.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 : 1포트

 

˙2016 리우올림픽 8강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조별 탈락

˙2004 아테네 올림픽 8강

˙2000 시드니 올림픽 조별 탈락

 

우리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최근 5번의 올림픽 성적에 따라, 개최국 일본과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1포트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 조 추첨 포트 배정 ]

 

1포트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2포트

멕시코   스페인   온두라스   독일

 

3포트

이집트    남아공   코트디   뉴질랜드

 

4포트

프랑스   루마니아   사우디   호주

 

 

 

올림픽 남자축구 대회일정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경기일정은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펼쳐지는데요.

 

해외 관중 없이, 일본 관중들만 입장해 경기가 치뤄집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2020년 태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우승으로,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는데요.

 

현재, 김학범호는 3월 A매치 기간에 소집돼, 지난 3월 23일부터 경주에서 도쿄올림픽을 위한 국내 훈련을 진행 중인데요. 올림픽 대표팀 훈련은 이달 3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우리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이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감동을 다시 전해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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