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28라운드] 발렌시아 vs 그라나다 경기 Preview (2021/03/22)

2021년 3월 22일 월요일 새벽 0시 15분 (한국시간), 우리 막내형 이강인의 발렌시아가 홈구장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원정팀 그라나다를 상대로 라리가 28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이번 시간에는 발렌시아 vs 그라나다의 라리가 28라운드 경기 프리뷰와 함께, 경기 결과를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렌시아 vs 그라나다 경기개요

경기 Preview

˙경기명 : 20/21 라리가 28라운드

˙출전팀 : 발렌시아 CF vs 그라나다 CF

 

˙경기일 : 2021년 3월 22일 월요일

˙킥오프 : 새벽 0시 15분 (한국시간)

 

˙경기장 :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

˙발리시아 홈 (Estadio de Mestalla)

 

˙TV 중계 : 스포티비(SPOTV) 무료 시청

˙PC 모바일 : 스포티비 나우

 

 

우리의 막내형, 이강인의 발렌시아가 이번 라리가 28라운드에서 리그 상위팀 그라나다를 만나게 되는데요.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발렌시아의 공수 조절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은 우리 시간으로 2021년 3월 22일 월요일 새벽 0시 15시, 스포티비(무료 시청)와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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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최근 경기 결과 분석

 

발렌시아와 그라나다의 라리가 현재 순위

 

홈팀 발렌시아는 현재 라리가에서 7승 9무 11패를 거두며, 현재 12위 (승점 30점)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를 상대할 원정팀 그라나다는 10승 6무 11패를 기록하며, 4단계 위인 8위 (승점 36점)에 올라있습니다.

 

현재, 두 팀은 승점 6점 차로 중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두 팀에 있어서,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28라운드 경기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 양팀 최근 6경기 결과 ]

 

양팀, 최근 6경기 결과

 

발렌시아와 그라나다, 최근 6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두 팀은 조금 엇갈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먼저, 홈팀 발렌시아는 2승 1무 3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하위권은 탈출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팀 성적은 불안한 상황으로, 예전의 발렌시아 이름에 걸맞은 성적은 아닙니다.

 

 

한편, 원정팀 그라나다는 최근 6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하며, 그럭저럭 선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경기의 내용적인 측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 경기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9일 새벽에 펼쳐진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노르웨이 몰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지만, 1차전에서 2대 0 승리로, 합산스코어 3대 2를 기록하면서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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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팀 최근 라리가 6경기 결과 ]

 

양팀 최근 라리가 경기 결과

 

한편, 발렌시아와 그라나다의 최근 6경기 라리가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좀 더 뚜렷한 모습을 알 수 있는데요.

 

홈팀 발렌시아의 지난 3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1승 2패로 불안 불안한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레반테와의 27라운드 경기를 살펴보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이강인이 0대 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8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는데요.

 

하지만, 이강인이 교체되고 난 이후에도,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발렌시아는 결국 0대 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레반테전 교체후 괴로워하는 이강인

 

후반 이른 시간 교체 이후, 괴로워하던 이강인의 모습은 새벽에 잠 안 자고 지켜보던 우리들을 분통 터지게 했습니다.

 

스페인 현지 매체에서도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바예호를 투입하면서, 왜 잘하고 있는 이강인을 교체했는지 의아해하며, 감독을 질타하는 내용의 기사를 줄줄이 내보냈습니다.

 

 

이에 반해, 원정팀 그라나다는 라리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3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2승 1패로 상위권 도약에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한 그라나다는 리그에서도 성적으로 거두고 있어, 이번 경기의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발렌시아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노르웨이 원정 길을 갔다온 뒤, 3일 만에 치러지는 경기라 선수들 체력이 어떻지 모르겠네요.

 

 

리그 12위인 홈팀 발렌시아 입장에서는, 8위 팀 그라나다와 승점이 6점 차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무조건 승리하려고 할 건데요.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교체후 괴로워하던 이강인이 모습이 뉴스 매체에 집중 조명되면서, 그라시아 감독의 심기가 많이 불편하지 싶은데요.

 

과연, 이강인이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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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vs 그라나다 맞대결 결과 ]

 

양팀 최근 5경기 맞대결 결과

 

한편, 발렌시아와 그라나다의 최근 6경기 맞대결 결과를 살펴보면, 2승 2무 2패로 두 팀이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2020년 이후 들어, 최근 3경기에서는 그라나다가 2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발렌시아 홈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발렌시아가 1승 1무로 그라나다를 앞서고 있는데요.

 

전반적인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원정팀 그라나다의 경기력이 조금 앞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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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예상 선발 라인업

이번 발렌시아와 그라나다의 라리가 28라운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 보았는데요.

 

 

이강인 레반테전 경기모습

 

먼저, 홈팀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4-4-2를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경기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주 공격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집중 조명되면서, 부담감을 느낀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발레니아 선발 라인업 (4-4-2)

 

실레센

호세-가야  길라몬  파울리스타  코레이아

블랑코   솔레르   우로스-라치치   바스

이강인   막시-고메스

 

 

이를 상대할 원정팀 그라나다는 전형적인 4-2-3-1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지난 유로파리그 16강 노르웨이 원정 경기로 피로 누적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라나다 선발 라인업 (4-2-3-1)

 

다 실바

퀴니   두아르테   산체스   폴뤼에

에테키   에레라

케네지   퀴나   비코

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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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측 Match Predictions

 

이번 라리가 28라운드, 발렌시아 vs 그라나다 경기에서는,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유로파 8강 진출에 성공한 원정팀 그라나다가 조금 우세해 보이는데요.

 

하지만, 경고 누적 징계에서 돌아온 주력 선수들과 지난 경기의 아픔을 털어버리고, 심기일전한 이강인이 버티고 있는 발렌시아 역시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해외 축구 전문가들 역시, 주력 선수들이 대거 돌아온 발렌시아가 약간 우세해 보인다며, 홈팀의 승리 내지 무승부를 예측하고 있는데요.

 

저 개인적인 예상으로도 발렌시아가 2대 1로 승리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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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모습

 

한편, 이번 경기 Preview를 하면서, 지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활약한 이강인의 모습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지난 경기에서 괴로워하는 이강인의 모습을 보면서, 이탈리아 축구 전문기자 로메오 아그레스티는 이탈리아 명문팀 유벤투스가 몇 명의 자유계약 선수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고, 그중 이강인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와 아약스 등, 명문팀의 제안을 받은 바 있는데요. 하지만, 당시 발렌시아는 두 구단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이에 이강인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발렌시아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이적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로 인해, 이강인은 유벤투스와 다시 연결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여기에, 발렌시아 구단측이 재정 악화로 인해, 이강인의 절친인 막시 고메스를 이적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이강인의 이적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여전히 2022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되어 있는데요. 이적시장에서 '보스만 룰'에 따르면, 계약기간을 6개월 남기고 선수들은 다른 구단과 이적료 없이 계약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강인이 유벤투스로 이적할 경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호날두와 함께 나설 투톱 공격수로 이강인이 뛴다면,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의 고민거리는 사라지겠죠.

 

 

어찌 됐건 간에, 이번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라리가 28라운드에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할지, 그리고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을지, 22일 월요일 새벽이 기다려집니다.